- 코로나19 지역감염 통제, 국내경제 회복 긍정적 시나리오 속의 전망치
- 추가 대규모 확산할 경우 1.8% 성장에 그칠 수도
- 추가 대규모 확산할 경우 1.8% 성장에 그칠 수도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올해 베트남의 경제성장률은 현재 진행중인 코로나19 지역감염 3차확산을 조기에 통제하고 더이상의 지역감염이 발생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5.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당초 정부의 목표치 6.5%보다 0.7%p 낮은 수준이다.
17일 베트남경제정책연구원(VEPR)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3차확산이 신속히 통제되고 남은기간 추가 대규모 확산세가 없으며 국내경제가 회복한다는 시나리오에서 올해 성장률을 5.8%로 예측했다.
보고서는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심각해져 국내 경제활동에 걸림돌로 작용할 경우 GDP성장률은 1.8%에 그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지난해 베트남은 코로나19를 조기에 안정시키며 2.91%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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