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엉하이자동차, 기아차 등 200여대 한국·일본·태국·미얀마로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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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엉하이자동차, 기아차 등 200여대 한국·일본·태국·미얀마로 수출
  •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 승인 2021.02.22 1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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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에 세도나 80대, 미얀마에 솔루토 120대…올해 기아차 1480대 수출 목표
- 한국에 부품 20만달러어치 수출…태국에 볼보버스, 일본에 세미트레일러 등도
타코는 올해 태국과 미얀마에 1480대를 포함해 동남아시장으로 기아차 수출을 늘려 기아차의 동남아 핵심생산거점으로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Thaco)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기아차 등의 현지 조립업체이자 베트남 최대 자동차업체인 쯔엉하이자동차(Truong Hai, Thaco)가 200대의 기아차와 부품, 조립생산 버스, 세미트레일러 등을 한국, 일본, 태국, 미얀마 등 4개국에 수출했다.

이번에 수출된 물량은 중부 꽝남성(Qunag Nam) 쭈라이산업단지(Chu Lai)내 공장에서 생산된 승용차와 버스 및 세미트레일러 등이다. 수출 물량에는 지난해 이어 태국 수입업체 욘트라킷(Yontrakit)을 통해 그랜드카니발(베트남 모델명 Sedona) 80대와 미얀마로 선적한 솔루토 120대가 포함됐다.

타코가 조립한 기아차는 품질은 한국산과 동일하고 가격경쟁력도 높아 아세안 소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수요도 계속 늘고 있다. 타코는 올해 태국과 미얀마에 1480대 등 기아차의 동남아시장 수출을 늘려 기아차의 동남아 핵심생산거점으로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물량 중에는 특히 일본 세미트레일러 제조 및 수출업체인 닛폰트렉스(Nippon Trex)를 통해 처음으로 일본으로 세미트레일러도 수출했다. 이는 닛폰트렉스가 타코의 생산능력을 높이 평가한 결과로, 양사는 이전부터 세미트레일러 생산을 위해 광범위한 기술연구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타고는 또 세계 최대 버스 및 트럭 제조사인 볼보의 버스도 태국으로 수출했다. 타코가 조립한 볼보버스의 국산화율은 60% 이상에 달한다. 타코는 올해 한국과 태국으로 볼보버스 66대를 수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한국으로는 시트커버, 기어시프트커버, 에어컨 라디에이터 및 현대 산타페용 일부 부품 등 20만달러어치의 부품이 수출됐다.

2018년초부터 아세안내 완성차(CBU) 수입관세가 철폐되자 많은 자동차제조사들이 수입과 유통으로 사업을 전환하고 있는 것과 달리 타코는 국내 생산을 확대하면서 동남아 등지로 수출을 확대하는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타코는 기존 시장인 태국, 미얀마, 필리핀, 미국 등 뿐만 아니라 신시장인 한국, 일본, 아프리카, 서아시아, 남아시아, 호주 등지로 올해 승용차 1800대, 트럭 및 버스 70대, 세미트레일러 630대를 포함해 총 2500대 차량과 부품 3000만달러 어치를 수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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