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말까지 자율주행 전기차 SUV도 출시 예정…전기차 생태계 구축 박차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빈그룹(Vingroup)의 자동차제조 자회사 빈패스트(VinFast)가 전기자동차 생태계 구축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전국에 2000개 이상의 충전소를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빈패스트는 다른 업체들과 협력해 아파트단지, 사무실, 쇼핑몰, 슈퍼마켓 및 기타 주요 교통요지에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충전소마다 평균 20개 이상의 충전포트를 설치, 전국적으로 4만개 이상의 충전포트를 확보해 전기차, 전기오토바이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첫번째 충전소는 지날달 하노이 지아럼현(Gia Lam) 빈홈오션파크(Vinhomes Ocean Park) 단지내 쇼핑몰 주차장에 설치됐다.
빈패스트는 충전소 외에도 지난달 자율주행 전기차 SUV 모델 3종을 공개하며 연말까지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자율주행차 테스트 라이센스를 취득하는 등 전기차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인사이드비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