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지방정부 예산 1800만달러, 나머지는 민자유치로 조달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베트남 남부 메콩델타 허우장성(Hau Giang)이 산업단지 및 물류단지 개발에 올해 1억달러를 투자한다.
이번 투자 결정은 허우장성 인민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2021~2025년 중기개발계획’의 일부로, 성은 관내 가용자원 활용을 극대화해 농수산가공업을 중심으로 제조, 물류, 무역 등 종합적인 발전으로 지역성장을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이에 따라 올해 산업단지, 물류단지·센터 등 인프라 구축, 친환경 기술을 접목한 농수산 및 가공업, 제조업, 에너지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올해중 2개의 산업단지를 새로 개발하고 기존 산업단지 1개를 확장한다. 또 여러개의 신재생에너지 단지를 착공하며, 신규 물류단지 및 물류센터 조성과 함께 육상 및 수상 교통인프라를 확충해 운송망을 개선한다.
올해 계획된 사업에는 총 2조2900억동(9950만달러)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중앙 및 지방정부가 각각 3531억동(1540만달러), 584억동(260만달러)을 부담하고 나머지는 민간자본으로 조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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