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기업 대양재생에너지의 꺼우닷풍력발전단지...106만평 규모
- 4MW-137 풍력터빈 15개 설치, 총발전용량 50MW…3분기 완공 예정
- 4MW-137 풍력터빈 15개 설치, 총발전용량 50MW…3분기 완공 예정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GE베트남(General Electric Vietnam, GEV)이 에너지기업 대양재생에너지(Ocean Renewable Energy)가 중부고원지대 럼동성(Lam Dong)에서 추진중인 꺼우닷(Cau Dat) 풍력발전단지에 풍력터빈 15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4MW-137 풍력터빈 15개 공급과 함께 10년간 유지보수도 포함됐다.
양사의 업무협약은 이번이 처음으로 GEV는 이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1년 전부터 위치, 설계, 운송방법 등을 조사해 왔다. 공사는 오는 3분기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꺼우닷풍력발전단지는 대양재생에너지의 첫 풍력발전사업으로 지난 2019년 3월부터 추진됐으며 달랏시(Da Lat) 쑤언쯔엉사(Xuan Truong xa, xa 면단위), 짬한사(Tram Hanh) 일대에350ha(106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15개 풍력터빈이 완공되면 총발전용량 50MW로 연간 1억5000만k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 일대는 해발 1600m 넘는 고지대로 바람이 많아 풍력발전에 유리한 곳이다.
베트남에서 유일하게 풍력터빈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GEV는 OEM(주문자상표부착) 방식으로 터빈을 제작하고 있다. 본사는 하노이에, 공장은 북부 하이퐁시(Hai Phong)에 있으며 현재 종업원 수는 1600명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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