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2월까지 FDI 54억6000만달러...전년동기대비 15.6%↓
상태바
베트남, 2월까지 FDI 54억6000만달러...전년동기대비 15.6%↓
  • 장연환 기자
  • 승인 2021.03.02 12: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오몬2화력발전 13억달러, LG디스플레이 하이퐁공장 7억5000만달러, 폭스콘 2억7000만달러 등
베트남무역엔지니어링건설과 일본 마루베니 합작으로 13억달러를 투자하는 껀터시 오몬2화력발전소가 올들어 베트남의 가장 큰 FDI프로젝트다. 사진은 오몬1화력발전소(사진=인터넷 캡쳐)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올들어 2월까지 베트남의 FDI(외국인직접투자) 유치는 54억6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5.6% 감소했다.

2일 기획투자부 산하 외국인투자청에 따르면, 2월까지 FDI 유치는 43개 성·시 17개 업종에 이뤄졌으며 부문별로는 제조업이 30억달러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전력 부문 14억4000만달러, 부동산 4억8500만달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남부 껀터시(Can Tho)가 가장 많은 13억10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어 하이퐁시(Hai Phong) 9억1800만달러, 박장성(Bac Giang) 5억7300만달러 순으로 투자를 유치했다.

주요프로젝트 가운데 베트남무역엔지니어링건설(Vietnam Trading Engineering Construction JSC)과 일본 마루베니(Marubeni)가 합작으로 13억달러를 투자하는 껀터시 오몬2(O Mon 2) 화력발전소가 가장 큰 프로젝트다.

또 대만 폭스콘의 푸캉테크놀러지(FuKang Technology Company)는 2억7000만달러를 투자해 박장성에 노트북 및 태블릿 공장을 건설하며, LG디스플레이는 지난달 하이퐁공장 OLED 설비 증설에 7억5000만달러 투자인증서를 받으며 이달초 착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베트남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25% 감소한 285억달러의 FDI를 유치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35길 93, 102동 437호(신천동,더샵스타리버)
  • 대표전화 : 02-3775-4017
  • 팩스 : -
  • 베트남 총국 : 701, F7, tòa nhà Beautiful Saigon số 2 Nguyễn Khắc Viện, Phường Tân Phú, quận 7, TP.Hồ Chí Minh.
  • 베트남총국 전화 : +84 28 6270 1761
  • 법인명 : (주)인사이드비나
  • 제호 : 인사이드비나
  • 등록번호 : 서울 아 05016
  • 등록일 : 2018-03-14
  • 발행일 : 2018-03-14
  • 발행인 : 이현우
  • 편집인 : 장연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용진
  • 인사이드비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사이드비나.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sidevina@insidevina.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