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년동기대비 0.7%↑, 2016년 이후 최저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지난달 베트남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대비 1.52% 상승하며 2월 기준으로 8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전년동기대비로는 0.7% 상승해 2016년 이후 가장 낮았다.
3일 통계총국에 따르면, 2월 CPI는 보조금 중단으로 전기요금이 가파르게 상승했고 뗏(Tet 설)연휴 동안 식품비와 운송비가 상승한 요인이 컸다.
CPI를 구성하는 10개 상품 및 서비스군 가격이 전부 올랐다.
주택 및 건축자재는 4%, 식품 및 케이터링은 1.61% 올랐으며 휘발유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운송비도 1.55% 올랐다.
지난해 소비자물가는 3.23% 상승해 정부의 목표치 4% 이내에서 안정적으로 관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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