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EO, 부사장급 등 최고위직은 남녀간 격차 커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 전자상거래기업의 여성임원 비율은 46%로 동남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기관 아이프라이스(iPrice)가 ‘국제 여성의 날(8일)’을 맞아 동남아 6개국 상위 3대 전자상거래기업의 임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베트남은 여성임원 비율이 46%로 동남아 1위를 차지했다. 2018년 조사에서 이 비율은 37%였다.
베트남에 이어 태국(44%), 필리핀(39%), 말레이시아(37%), 인도네시아(36%), 싱가포르(35%)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베트남 전자상거래 여성임원 비율도 최고위직에서는 남녀간 차이가 컸다. CEO급은 남성이 69%인 반면 여성은 31%, 부사장급 역시 남성이 62%로 여성의 38%보다 높았다.
팀장급에서는 남녀간 비율이 6대 4 정도로 다른 업종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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