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동안 약 900명 접종
- 지역감염 하이즈엉성에서 1명 추가 발생…3차확산 누적 894명
- 지역감염 하이즈엉성에서 1명 추가 발생…3차확산 누적 894명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8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베트남은 하노이, 호치민시, 하이즈엉성(Hai Duong) 등의 몇개 병원에서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첫날 377명에 이어 둘째날인 9일에는 6개 병원 의료진 및 보건요원 등 522명이 접종을 마쳤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금까지 접종자중 5명이 발열, 두통, 메스꺼움, 어지러움, 설사, 알레르기, 혈압 상승 등의 증상을 보였지만 모두 가벼운 증상으로 몇시간후 상태가 호전되어 안정됐다.
현재 남아있는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1만7000도스 분량으로 전국 13개 지방의 14개 질병통제센터와 21개 코로나19 치료병원에 배포된 상태다. 또한 내달말까지 코백스(COVAX)분 400만도스 및 정부 구매분 148만여도스 등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총 560만도스 분량이 도입되면 상반기내 접종할 계획이다.
한편 9일 하루동안 코로나19 지역감염자는 하이즈엉성에서 1명이 추가로 발생해, 3차확산 누적 지역감염은 894명으로 늘어났다.
10일 오전 현재 베트남의 코로나19 확진자는 2526명, 완치자 2004명, 사망자 3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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