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인터넷요금 세계 최저 수준...월평균 11.27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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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인터넷요금 세계 최저 수준...월평균 11.27달러
  • 떤 풍(Tan phung) 기자
  • 승인 2021.03.1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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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통신컨설팅업체, 211개국 3288개 사업자 요금 조사…세계평균 78.14달러
- 베트남, 동남아 최저…아시아 6번째, 세계 12번째로 낮아
베트남 인터넷요금은 월평균 11.27달러로 세계에서 12번째로 낮았다. (사진=인터넷 캡쳐)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 인터넷요금이 세계최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영국 통신컨설팅업체 케이블(Cable.co.uk)이 지난해 10~12월 전세계 211개국 3288개 통신사업자의 인터넷요금을 조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월 인터넷요금은 세계평균 78.14달러였다.

베트남은 월평균 11.27달러로 동남아에서는 가장 낮고 아시아에서 6번째, 세계에서는 12번째로 낮았다. 특히 인터넷요금 인상액도 전년보다 0.04달러 오르는데 그치며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인터넷요금이 가장 싼 국가는 우크라이나로 월평균 6.41달러였으며 시리아가 6.49달러로 뒤를 이었다. 요금이 싼 국가는 대체로 아시아와 유럽 국가가 많았다.

이와 반대로 통신인프라가 열악하고 통신사업자간 경쟁이 거의 없는 아프리카 국가들의 인터넷요금이 비쌌다. 가장 비싼 국가는 에리트리아로 월평균 2666.24달러에 달했으며 이어 모리타니가 712.46달러, 코모로제도 414.01달러, 브룬디 370달러 순으로 전부 아프리카 국가들이 차지했다.

특이한 점은 후티반군과 내전중인 중동의 예멘은 2019년 2466.67달러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지만, 지난해에는 39.34달러로 무려 2427.32달러나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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