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내무국, 인민위원회에 행정구역 개편안 제출…꾸찌·껀저현은 2030년까지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호치민시 혹몬현(Hoc Mon), 빈짠현(Binh Chanh), 냐베현(Nha Be)이 2025년까지 군으로 승격된다.
호치민시 내무국이 최근 시 인민위원회에 제출한 ‘2021~2030년 호치민시 행정구역 개편안’에 따르면 이들 3개 현(huyen)은 2025년까지, 나머지 꾸찌현(Cu Chi), 껀저현(Can Gio) 등 2개 현은 2030년까지 군(quan)으로 승격된다.
내무국의 예비평가 결과 혹몬현(면적 109㎢, 인구 46만2800여명)은 사회경제적 개발수준이 6점 만점에 6점, 인프라지수는 21점 만점에 21점으로 평가됐다.
빈짠현(252.6㎢, 71만1000여명)은 각각 6점, 18점으로 평가됐고, 냐베현(100.4㎢, 20만7800명)은 각각 5점, 18점, 꾸찌현(434.7㎢, 46만8300명)은 각각 4점, 16점으로 평가됐다.
그러나 껀저현(704.45㎢, 7만3300명)은 각각 3점, 15점으로 평가돼 인구기준에서 50%에 미치지 못했다.
예비평가 기준은 각 현의 ▲면적 ▲인구 ▲행정기관 수 ▲사회경제적 개발수준 ▲도시 인프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다.
이번 개편안은 시 당위원회의 의견을 종합해 시 인민위원회에서 결정한 후 2020~2025년 기간 제11차 시 당대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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