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인천~호치민 화물항공편 운항 시작…인천발 주 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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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인천~호치민 화물항공편 운항 시작…인천발 주 3회
  • 조길환 기자
  • 승인 2021.03.1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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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주 화•목•토요일…호치민공항서는 매주 목요일 1회 출발
저비용항공사 제주항공이 인천-호치민 화물항공편 운항을 18일부터 시작했다. 인천공항에서는 매주 화목토요일 3회 출발하며 호치민공항에서는 매주 목요일 출발한다.(사진=제주항공)

[인사이드비나=조길환 기자] 제주항공은 19일 인천-호치민 화물항공편 운항을 지난 18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의 인천-호치민 화물항공편은 인천 공항에서 매주 화•목•토요일 밤 10시10분(현지시간)에 출발해 호치민에는 다음날 새벽 1시50분에 도착한다. 호치민에서는 매주 목요일 새벽 4시50분에 출발해 인천에는 오후 12시20분에 도착한다.

인천~호치민 화물노선 신규취항으로 제주항공의 화물노선은 인천~타이베이, 인천~하이커우를 포함해 총 3개로 늘어나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가장 많아졌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국제선 여객 수송이 급감한 상황에 화물운송을 통해 매출증대 및 국민편의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항공은 최근 안전사고를 잇따라 내 말썽을 빚은데 대해 사과하며 재발방지 대책을 내놓았다.

제주항공은 지난 제주항공은 7C606편은 지난 8일 제주항공 7C606편이 제주국제공항에서 활주로로 진입하다 후진하던 에어서울 여객기와 접촉사고를 일으켰다. 이틀뒤인 10일에는 김포공항발 7C264편이 김해공항 착륙과정에서 왼쪽 날개 끝이 지면과 접촉하는 사고를 냈다. 

특히 제주항공은 이들 2건의 사고 모두 사고사실을 인지하지 못한채 해당 항공기의 후속운항을 계속한 것으로 드러나 안전불감증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제주항공은 이에대해 “항공기 운항과 착륙후 동체점검 과정에서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결과”라며 “이런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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