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현대상선(HMM) 등 12개 외국 해운사 컨테이너 운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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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현대상선(HMM) 등 12개 외국 해운사 컨테이너 운임 조사
  • 떤 풍(Tan phung) 기자
  • 승인 2021.03.1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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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상부, 선사에 통보… HMM, 머스크, MSC, 코스코, CMA-CGM, ONE, 에버그린 등
- 베트남-유럽, 베트남-미주지역 운송자료 일체 및 빈 컨테이너에 현황 보고해야
베트남 공상부는 현대상선(HMM)을 비롯해 12개 외국 해운사의 컨테이너 운임 및 할증료에 대해 조사한다고 밝혔다. (사진=HMM)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최근 컨테이너 부족으로 해상운임이 급증한 가운데 베트남 공상부는 현대상선(HMM) 등 12개 외국 해운사의 컨테이너 운임 및 할증료에 대해 조사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 12개 외국 해운사는 HMM 외에 머스크, MSC, 코스코, CMA-CGM, 하파그로이드(Hapag Lloyd), ONE, 에버그린, 양밍(Yangming), PIL, OOCL, 인터아시아(INTERASIA) 등이다.

쩐 탄 하이(Tran Thanh Hai) 공상부 수출입국 부국장은 “코로나19로 컨테이너 공급은 줄었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출이 급증한 유럽과 미국시장으로 향했던 컨테이너가 제때 돌아오지 못해, 만성적인 공급 부족으로 2020년말부터 시작된 해상운임 폭등은 비정상적인 수준”이라며 “국내 선사들 뿐만 아니라 이번에 외국 선사들도 조사해 위반사항 여부를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상부는 12개 외국 해운사에 대한 컨테이너 운임과 할증료 조사를 이미 서면으로 통보했다.

해운사들은 지난해 1월부터 지금까지 베트남과 유럽 및 미주지역으로 오간 운송자료 일체 및 빈 컨테이너에 현황을 당국에 보고해야 한다.

이에 앞서 지난달말 베트남해양청(VMA)은 컨테이너 운임 급등과 해운업계의 가격담합 여부 등을 조사하기 위해 정부 합동조사팀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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