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BRE하띤풍력발전㈜, 25개 터빈 설치…EVN과 전력구매계약 체결, 11월 상업발전 예정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 중북부 하띤성(Ha Tinh)에 발전용량 120MW 풍력발전단지가 내달초 착공한다.
22일 하띤성에 따르면 HBRE하띤풍력발전㈜이 끼안티사(Ky Anh thi xa, 읍단위) 및 끼안현 30ha(9만평) 일대에 투자하는 풍력발전단지의 환경영향평가를 최근 승인했다.
지난해 9월 하띤성 인민위원회가 승인한 이 프로젝트는 총발전용량 120MW, 25개 풍력터빈을 설치해 연간 35만GWh의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풍력발전단지에는 운영관리시설, 변전소, 터빈, 35kV 및 110kV 케이블 구역, 순환도로 등 시설이 건설된다. 투자비 4조7000억동(2억380만달러) 가운데 투자자가 15%를 충당하며, 나머지는 대출이다.
호앙 응옥 뀌(Hoang Ngoc Quy) HBRE하띤풍력발전㈜ 대표에 따르면 착공은 내달초, 완공 및 상업발전은 오는 11월 예정이다. 회사는 이달초 베트남전력공사(EVN)와 전력구매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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