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SI증권 분석…부실채권 충당금 작년 4분기에 미리 쌓아놨기 때문
- 비엣띤은행 세전이익 3억400만~3억4700만달러, 133% 늘어날 듯
- 비엣띤은행 세전이익 3억400만~3억4700만달러, 133% 늘어날 듯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베트남 은행들의 1분기 이익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됐다.
23일 베트남 최대증권사인 SSI증권에 따르면 1분기 국영은행의 이익은 전년동기대비 80%, 민간은행은 50%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은행들의 이같은 이익 급증은 작년 4분기에 대손충당금을 이미 충분히 쌓아뒀기 때문이다. 지난해 부실채권(NPL) 규모는 3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4대 국영상업은행중 한곳인 비엣띤은행(VietinBank)의 1분기 세전이익은 캐나다 보험사 매뉴라이프(Manulife)와 방카슈랑스 판매 선불수수료를 제외하고도 전년동기대비 133% 증가한 7조~8조동(3억400만~3억47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SSI는 은행업계의 올해 연간이익은 24%, 대출은 1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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