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희상 기자] 하노이시 시장감시국은 최근 탄찌현(Thanh Tri)의 한 상점에서 위조된 삼성전자의 상표를 붙인 2000여점의 짝퉁 배터리와 충전기를 적발해 모두 압수했다고 밝혔다.
28일 하노이시 시장감시국에 따르면 이들 짝퉁 배터리 제품은 모두 표면에 '20+ Samsung'이 인쇄돼 있었다. 이중 836점은 ‘made in china’로 표기돼 있었으나 나머지는 원산지 표시가 없었다.
시장감시국은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품질이 의심스러운 배터리를 사용하면 화재와 폭발의 위험성이 크다고 경고하며 발견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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