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코백스 배정분 81만여도스, 내달초 베트남에 첫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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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코백스 배정분 81만여도스, 내달초 베트남에 첫 도착
  • 떤 풍(Tan phung) 기자
  • 승인 2021.03.3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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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바이오사이언스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당초보다 물량 줄고 시기도 늦어져
- 5월말까지 배정분 417만도스 모두 들여올 듯
하노이청년병원 직원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코백스 배정분 가운데 첫 물량이 내달초 한국서 베트남에 도착할 예정이다. (사진=vnexpress)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코백스(Covax Facility)를 통해 배정받은 코로나19 백신 물량 가운데 첫번째 물량이 내달초 베트남에 도착한다.

31일 국립위생역학연구소(NIHE)에 따르면, 베트남 배정분 417만도스 가운데 처음으로 도착하는 물량은 81만1200도스다. 첫 물량은 한국서 오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백스 배정분 첫 물량은 당초 지난 25일 131만도스가 들어올 예정이었으나 전세계적 백신 공급 부족으로 수량도 줄었고 도착 일정도 지연됐다.

이에 대해 라나 플라워(Rana Flowers) 유니세프(UNICEF) 베트남대표는 “빠듯한 공급 일정에도 불구하고 5월말까지는 베트남에 배정된 417만도스를 모두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하순 베트남에 처음으로 들여온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은 11만7000도스 분량으로 현재 접종이 계속되고 있다. 접종은 지난 8일부터 시작돼 30일까지 약 5만명이 접종을 마쳤다.

지금까지 베트남이 확보한 코로나19 백신은 6000만도스로 모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다. 또 전인구의 70%가 접종을 받는다는 목표로 내년초까지 1억5000만도스 분량을 확보하기 위해 화이자, 모더나, 존슨앤존슨, 가말레야(Gamaleya, 스푸트니크V) 등과도 계속 협상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빠르면 오는 3분기말부터 베트남 업체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도 본격적으로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3개의 국내산 백신이 임상시험을 진행중이거나 내달초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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