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남부지방, 산업단지 개발 앞다퉈…FDI 증가에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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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남부지방, 산업단지 개발 앞다퉈…FDI 증가에 대비
  •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 승인 2021.03.3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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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치민시와 가까운 빈프억성, 롱안성, 동나이성 등…수천만평 규모 신규 개발, 확장
베트남 남부지방 정부들은 코로나19 이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FDI에 대비해 산업단지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사진=롱안성 롱허우산업단지)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베트남 남부지방 정부들이 코로나19 이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FDI(외국인직접투자)에 대비해 산업단지를 앞다퉈 개발하고 있다.

호치민시와 가까운 빈프억성(Binh Phuoc)은 향후 5년간 제조업, 첨단농업, 지원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6000개 기업의 투자유치를 목표로, 최근 3곳의 산업단지 2500ha(756만평) 추가 확장을 위해 정부에 승인을 요청했다.

현재 빈프억성에는 4700ha(1421만평) 규모의 13개 산업단지와 380ha(114만평) 규모의 8개 산업클러스트가 있다.

빈프억성은 지난해 코로나19에도 120개 국내기업에서 전년보다 17% 증가한 12조동(5억2200만달러), 36개 FDI기업에서 96% 증가한 4억32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지금까지 빈프억성의 누적 FDI 유치는 270여개 기업, 27억달러에 달한다. 

응웬 민 찌엔(Nguyen Minh Chien) 빈프억성경제구역관리위원장은 “행정절차 간소화 및 스마트기술 적용, 인센티브 제공, 온라인 투자 촉진을 통해 첨단농업, 무역 및 물류, 지원산업에 대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롱안성(Long An)은 사이공-메콩산업단지(Saigon-Mekong) 200ha(60만평), 떤떱산업단지(Tan Tap), 654ha(197만평), 록장산업단지(Loc Giang) 466ha(140만평) 등 3개의 신규 산업단지 개발을 정부로부터 승인받았다. 또 기존 롱허우산업단지(Long Hau) 2단계 90ha(27만평), 쑤옌아산업단지(Xuyen A) 3단계 177ha도 조만간 착공할 계획이다.

최근 롱안성은 프억동산업단지(Phuoc Dong)와 롱안신항 운영을 시작했다. 128.8ha(39만평) 규모의 프억동산업단지는 92.39ha(28만평)가 물류창고 및 시설부지로 구성된 특화단지다. 호치민시 떤선녓공항(Tan Son Nhat)에서 39km, 롱안항 및 깟라이항(Cat Lai)에서 각각 19km, 42km 떨어진 지점에 있어 물류에 유리한 장점이 있다. 롱안신항은 향후 2만DWT급 화물선이 접안할 수 있는 규모로 확장된다.

동나이성(Dong Nai)은 부족한 산업용지를 해소하기 위해 최근 기존 산업단지를 확장하고 농업용지 6500ha(1966만평)를 산업용지로 전환했다.

또 올해 안으로 롱탄현(Long Thanh)과 껌미현(Cam My), 통녓현(Thong Nhat), 짱범현(Trang Bom), 년짝현(Nhon Trach) 및 롱칸시(Long Khanh) 등 6개 지역에서 200~900ha 규모의 신규 산업단지 개발을 시작할 계획이다.

동나이성은 35개 산업단지 1만ha(3025만평)이 개발이 승인됐으나 현재 31개가 운영중이며 1개가 공사중에 있다. 동나이성에는 지금까지 43개국 1200여개 외국기업을 비롯해 1700여개 기업이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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