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유지분 10%중 절반 2500만주…매각가액 1920만달러 추정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빈그룹(Vingroup)이 베트남국영섬유의류그룹(Vinatex) 보유지분 10%의 절반인 2500만주를 매각키로 하고 증권당국에 이를 신고했다.
비나텍스의 현재 주가가 1만7700동(0.76달러) 수준임을 감안하면 매각가액은 약 4420억동(192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빈그룹은 2014년에 5520억동을 투자해 비나텍스 지분 10%를 인수했다.
지난해 비나텍스 매출은 코로나19 여파로 전년대비 26% 감소한 14조동(6억900만달러), 세전이익은 21% 감소한 5690억동(2480만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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