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말 수출입실적...한국 완성차 수출 23대→328대 증가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올들어 2월까지 베트남이 수입한 한국 완성차(CBU)는 전년동기대비 13배 증가해 300대를 넘어섰다.
5일 해관총국에 따르면, 2월까지 수입차는 전년동기대비 23.7% 증가한 1만8367대를 기록했다. 이중 한국산 완성차는 328대로 전년동기 23대에 비해 13배 증가했다.
이 기간 한국산 상품의 수입은 6.7% 증가한 84억달러로 전체수입의 17.8%를 차지했다. 반면 베트남 상품의 대(對)한국 수출은 7.3% 증가한 31억6000만달러로 전체 수출의 6.5%를 차지했다.
한국산 수입품 가운데 10억달러 이상인 주요 3개 수입품은 ▲컴퓨터 및 전자제품 ▲휴대폰 및 부품 ▲기계·장비였다.
한국산 컴퓨터 및 전자제품 수입은 전년동기 30억6000만달러에서 29억3000만달러로 소폭 감소했고 휴대폰 및 부품은 10억2000만달러에서 15억4000만달러로 크게 증가했다.
이 기간 한국으로 주요 수출품은 ▲컴퓨터 및 전자제품 ▲휴대폰 및 부품으로 양국간 주요 교역품이 비슷했고 이외 신발, 의류, 목제품, 해산물 등을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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