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이익 목표는 6억8900만달러로 23%↑ …대출은 12% 늘릴 계획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베트남 최대 민간은행 테크콤은행(Techcombank)은 올해 세전이익 목표를 19조8000억동(8억5800만달러)으로 지난해보다 25% 늘려잡았다.
6일 테크콤은행의 ‘2021 경영실적 목표’ 보고서에 따르면, 순이익 목표는 15조8000억동(6억8900만달러)로 23% 늘려잡았으며 대출은 12% 늘리기로 했다.
또 이익잉여금 26조7000억동은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테크콤은행은 지난 10년간 배당을 실시하지 않았다.
테크콤은행은 지난해 부실채권 충당금으로 전년보다 3배가량 많은 2조6600억동(1억1600만달러)을 쌓았다.
한편 테크콤은행 이사회는 호 훙 안(Ho Hung Anh) 테크콤은행 회장의 동생인 호 안 응옥(Ho Anh Ngoc)을 이사회에 참여시키기 위해 최근 주주동의를 요청했다.
응옥은 올해 39세로 호주 맥쿼리대학에서 경제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지난 2017년부터 테크콤은행에서 일해왔으며 현재 테크콤은행 남부지방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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