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충북 수소연료전지 융복합발전사업 MOU…수소신사업 진출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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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충북 수소연료전지 융복합발전사업 MOU…수소신사업 진출기반 마련
  • 오태근 기자
  • 승인 2021.04.0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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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전용량 연간 1700GW, 총사업비 1.5조원 규모 발전소 건설
음성 수소연료전지 융복합형 발전사업' 업무협약식에서 이시종 충북지사(가운데)와 대우건설 등 컨소시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대우건설이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시작으로 수소사업모델 발굴을 적극 추진한다.

대우건설은 7일 충청북도, 음성군, 충북개발공사 등과 '음성 수소연료전지 융복합형 발전사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북 수소연료전지 융복합 발전사업은 충청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음성군 소재 ‘충청북도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에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시간당 전기생산량 200㎿규모, 총사업비 약 1조5000억원 규모로 현재 운영중인 연료전지발전소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발전소가 본격 가동되면 연간 약 1700GW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약 50만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수소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으로 전기를 얻는 것이다. 기존 화력발전소 대비 대기오염물질 및 연기, 악취, 소음, 진동 등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 전력공급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우건설, 한국자산에셋운용, 충북인프라에너지투자로 이뤄진 충북인프라에너지투자 컨소시엄이 수소연료전지의 전기생산사업과 자금조달을, 충청북도와 음성군은 행정지원을, 충북개발공사는 맹동인곡산업단지 조성을 담당하게 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을 포함한 수소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다가올 수소경제 시대를 준비하겠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수소 신사업 진출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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