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팜 민 찐(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의 내각 구성이 완료됐다.
베트남 국회는 8일 오전 12명의 신임 장관 및 장관급 인선안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총리, 신임 부총리 2명을 포함한 부총리 5명, 장관(급) 22명 등 총 28명으로 구성된 새 내각이 완성됐다.
신임 장관들중 1명은 정치국 위원이고 11명은 당 중앙위원이다.
정치국 위원은 국방부장관에 새롭게 선임된 판 반 지앙(Phan Van Giang, 61) 중장이다. 지앙 국방장관은 총참모장과 국방부 차관을 역임했다.
◆신임 부총리 및 장관(급)
부총리, 레 민 카이(Le Minh Khai) 전 감사원장
부총리, 레 반 탄(Le Van Thanh) 전 하이퐁시 당서기장 겸 인민위원장
공상부 장관, 응웬 홍 지엔(Nguyen Hong Dien) 전 당 중앙선전부 부부장
국방부 장관, 판 반 지앙(Phan Van Giang) 전 국방부 차관
농업농촌개발부 장관, 레 민 호안(Le Minh Hoan) 전 차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응웬 반 훙(Nguyen Van Hung) 전 차관
소수민족위원장, 허우 아 렌(Hau A Lenh) 전 베트남조국전선위원회 부위원장
건설부 장관, 응웬 탄 응이(Nguyen Thanh Nghi) 전 차관
감사원장, 도안 홍 퐁(Doan Hong Phong) 전 남딘성 당서기장
재정부 장관, 호 득 픅(Ho Duc Phoc) 전 국가검정원장
외교부 장관, 부이 탄 선(Bui Thanh Son) 전 차관…이전 팜 빈 민(Pham Binh Minh) 부총리가 겸임
정부사무국 장관, 쩐 반 선(Tran Van Son) 전 차관
교육훈련부 장관, 응웬 낌 선(Nguyen Kim Son) 전 하노이국립대학 총장
내무부 장관, 팜 티 탄 짜(Pham Thi Thanh Tra) 전 차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