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더도슨트가 12일 연습실 예약과 강의일지 조회 및 작성 등을 할 수 있는 예체능학원 맞춤형 플랫폼  알더(ARDOR)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더도슨트의 알더는 기존의 학원형 ERP와는 다른 예체능학원에 특화된 서비스다. 여타 학원들과 다르게 예체능 학원은 강의나 연습실 이용에 대한 관리업무가 많다는 특징이 있다. 이에 따라 예체능학원의 이용자가 모바일 앱으로 직접 원하는 시간과 공간의 연습실을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이와함께 QR코드 발급기능을 활용한 공간별 입퇴실 기록으로 시설사용현황을 한눈에 파악 가능하게 해준다. 

또한 알더 앱 상에서 강사는 언제 어디서든 강의일지를 작성 및 조회할 수 있고, 학생도 마찬가지로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강의일지 조회와 강의스케쥴 확인이 가능하다. 예체능학원은 특성상 실기 1대1 강의가 주로 이뤄져 일방적인 강의를 하는 여타 학원들과 달리 강의일지의 중요도가 높기 때문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더도슨트는 또 올해말 목표로 IoT(사물인터넷)디바이스를 이용한 서비스 업그레이드 및 파워매니저를 대체할 연습실의 기자재 데미지 관리와 전원 관리 기술을 개발중이다. 

대형학원 부원장과 실용음악학부 주임교수 출신 박영석 도슨트 대표는 “실무에서 경험한 실용음악 아카데미의 운영에 발생되는 문제점을 해소하고 학원의 실질적 업무 감소와 수업 이외 업무의 비대면화를 목표로 알더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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