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대사, 한국에 관광총국 대표사무소 설치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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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대사, 한국에 관광총국 대표사무소 설치 제안
  • 임용태
  • 승인 2018.07.2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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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립베트남관광총국)

리승깐(Ly Xuong Can) 베트남 관광대사는 한국에 국립베트남관광총국 대표사무소 설치를 위한 투자를 제안했다.

국립베트남관광총국 소식에 따르면, 리승깐(Ly Xuong Can) 관광대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립베트남관광총국(VNAT), 국제협력국에 보낸 서한에서 한국에 국립베트남관광총국 대표사무소 설치를 제안했다.

관광대사는 최근 많은 한국인들이 베트남을 여행지로 선택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과 베트남간 여행이 엄청나게 발전할 수 있는 좋은 신호라고 평가했다. 그러므로 국립베트남관광총국 대표사무소 설치가 필요하고,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베트남 국가 이미지를 알리고 증진하는데 많은 기회를 열어 갈 수 있을 것이며, 베트남과 한국 두 나라 사이에 보다 더 가까운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관광대사에 따르면, 이 대표사무소는 한국 시장에서 베트남 여행의 잠재력을 소개하고 증진하는 장소일 뿐만 아니라, 베트남 시장에서의 관광 촉진을 위해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를 대신하여 여행자들을 관리하는 장소이다. 이곳은 또한 여행객들에게 최상의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두 나라간 정보를 취합·교환함으로써 관광산업을 측면에서 지원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한국에 있는 국립베트남관광총국 대표사무소는 다음의 일을 수행하게 되는데 △ 한국인들에게 베트남 관광을 소개하고 촉진하기 위해 한국에 웹사이트를 개설하여 관리 △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베트남과 베트남 여행에 대한 정보 제공 △ 베트남을 여행하는 한국인 여행객뿐만 아니라 한국을 여행하는 베트남 여행객들을 위한 관광 프로그램을 만들어 두 나라의 관광산업을 지원 △ 한국과 베트남에서 여행지와 생산품을 찾아 관광업을 촉진하고, 두 나라에서 이벤트 개최를 원하는 중앙과 지방 정부의 사업을 대신하여 지원하는 일이다.

관광대사는 대표사무소 설치를 위한 모든 비용을 지원해 줄 것을 제안했는데, 이는 대표사무소의 모든 활동은 국립베트남관광총국에 의해 감독되고 관리될 것이기 때문이다.

리승깐(Ly Xuong Can) 관광대사는 1958년 한국의 서울에서 태어났는데, 리타이또(Ly Thai To) 왕의 31대 후손이다. 그와 그의 가족은 지난 2010년 베트남 국적을 취득했으며, 현재 베트남에 살면서 베트남조국전선중앙위원회 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그는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에 의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세 번째 임기로 베트남 관광대사로 임명됐다.

많은 관광 전문가들에 따르면, 베트남은 해외에 어떤 대표사무소도 갖고 있지 못한데, 모든 관광 증진 활동은 대사관을 통해 사업가들이 독립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관광 시장을 개척하고, 베트남으로 여행객들을 수행하여 안내하며, 세계인들에게 베트남 여행에 대한 이미지를 적극 알리는데 큰 제약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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