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비나=오정희 기자] 마스크제조업체 해피라이프(회장 정보헌)가 이화여대에 KF94 방역마스크 4만5000장을 기부했다.
22일 해피라이프에 따르면 정보헌 회장과 이화여대 신경식 대외협력부총장, 정명수 엘텍공과대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일 마스크 전달식을 가졌다.
㈜해피라이프는 2018년 설립된 마스크 업체로 국내산 원단과 필터로 마스크를 제작하여 해외 수출에 주력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공급 대란 당시 조달청을 통해 공적마스크 600만장을 공급했으며, 최근에는 배드민턴 간판스타 이용대를 모델로 기용하기로 했다.
신경식 이화여대 대외협력부총장은 “방역마스크를 지원해주신 해피라이프의 귀한 뜻을 받들어 적재적소에 잘 사용하고 감사함을 구성원과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해피라이프 정보헌 회장은 “이화여대와는 6년전 엘텍공과대학과의 산학협력을 시작을 계기로 지금까지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며 “코로나19 팬데믹이 빠른 시일내에 종식되어 이화의 구성원들이 아름다운 교정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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