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까지는 10%↑, FTA 효과 본격적…금속·자동차·가구생산 증가폭 커, 광업은 감소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4월 베트남의 산업생산지수(IIP)가 자유무역협정(FTA)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며 전년동기대비 24.1% 상승했다.
4일 통계총국에 따르면 4월까지 IIP는 전년동기대비 10% 상승했다. IIP 상승은 제조업(12.7%), 전력 생산•배전(6.6%), 오폐수 및 폐기물 처리(7.5%) 등이 주도했다.
특히 4월까지 금속 생산은 37.9% 증가했고 자동차는 32.9%, 가구는 17.6%로 크게 증가한 반면 광업 생산은 전년동기대비 5.7% 감소했다.
4월1일 기준 산업부문 종사자는 전월대비 1.5%,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했다.
기획투자부는 산업계 재고 해소와 생산 확대를 위해 각 지자체에 행정 및 검역절차 간소화, 산업 경쟁력 및 물류서비스 발전계획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을 지시하는 한편 국산품 소비 진작, 내수시장 발전 및 지원산업 육성 지원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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