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관광특구 전용상품권 50% 할인판매…상권회복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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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광특구 전용상품권 50% 할인판매…상권회복 프로젝트 추진
  • 오태근 기자
  • 승인 2021.05.13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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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관광객 발길 끊겨 어려움 겪고 있는 6개특구 소상공인 지원위해
- 가수 노라조, 개그우먼 박미선 등 유명연예인 통한 홍보활동도 전개
서울시가 코로나19 사태로 외국인관광객 발길이 끊겨 어려움을 겪는 6개 관광특구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관광특구 전용상품권을 50% 할인 판매하고 유명연예인의 SNS를 통한 특구 알리기 등 상권회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사진=서울시)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서울시는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시내 주요 관광특구 상권 회복을 위해 관광특구 전용상품권 발행 및 50% 할인판매, SNS 홍보마케팅 등 ‘관광특구 회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내에는 현재 종로 청계, 명동, 동대문, 이태원, 잠실, 강남 마이스 등 총 6개지역이 관광특구로 지정되어 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소상공인 매출증대를 위해 관광특구 전용상품권을 처음으로 발행키로 하고 오는 17일부터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서울관광상품권은 제로페이 이용이 가능한 결재앱(PAYCO, 티머니페이, 비플제로페이 등)에서 1인당 최대 5만원(1만원권, 3만원권, 5만원권)까지 구입할 수 있으며 강남 마이스를 제외한 5개 관광특구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11월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관광특구 재방문 유도를 위해 서울관광특구상품권으로 2만원이상 구매하면 선착순 5000명까지 서울관광특구상품권 1만원을 되돌려주는 1만원 페이백 이벤트도 6월부터 진행된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이와함께 노라조, 박미선 등 유명연예인과 함께하는 서울관광특구 알리기 활동도 펼친다.

가수 노라조와 GHOST9(고스트나인)이 출연한 관광특구 홍보영상 ‘PLAY WITH SEOUL’이  14일 유튜브(I•SEOUL•U, VisitSeoul TV)에서 공개된다. 이 홍보영상은 ‘서울’을 주제로, 명동‧이태원‧동대문 등 각각의 관광특구가 가진 쇼핑‧음식‧패션 등 다채로운 매력을 즐겁고 유쾌하게 소개하고 있다. 
 
또 개그우먼 박미선이 운영하는 유튜브채널 ‘미선임파서블(MISUN:IMPOSSIBLE)’을 통해 이태원 관광특구 현장에서 서울관광특구상품권을 사용하는 방법 안내, 지역상권 소개 등을 5월말 선보일 예정이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지역상권들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끊긴 관광특구의 경우 그 피해가 더욱 막심하다”며 “이번 관광특구 회복 프로젝트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소소한 행복을 즐기고, 특구내 소상공인도 모처럼 활기를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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