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가배당율 1.0% 수준, 배당금 총액 2268억여원… 1분기 사상최고 실적
[인사이드비나=조길환 기자] 포스코가 1분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30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번 배당은 시가배당율 1.0% 수준으로 배당금 총액은 2268억7672만원이며 오는 6월3일 지급될 예정이다.
포스코는 지난 1분기에 분기기준으로 사상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연결기준 포스코의 매출액은 16조68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조5524억원으로 120.1% 급증했다. 당기순이익도 1조1388억원으로 162.0% 증가했다.
실적호조에 힘입어 주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포스코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3500원(0.91%) 내린 38만원으로 마감했으나 지난해 10월부터 우상향으로 꾸준하게 오름세를 타고 있다. 포스코 주가는 올들어 지금까지 40%(27만2000→38만원) 가까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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