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미분양 아파트 크게 줄어…1분기 3300세대, 1년전보다 5700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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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미분양 아파트 크게 줄어…1분기 3300세대, 1년전보다 5700세대↓
  • 장연환 기자
  • 승인 2021.05.1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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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급 부족에 수요는 증가…대도시, 주거부동산 위주로 분양수요 꾸준
- 거래량 2만5386건, 전분기대비 86%↓, 신규공급 2만6019세대
1분기 베트남 전국 미분양 아파트는 3300세대로 전년동기대비 5700세대 감소하는 등 시장수요가 꾸준히 살아나고 있다. (사진=thoibaotaichinh.vn)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1분기 베트남의 미분양 아파트가 3300세대로 전년동기대비 5700세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건설부에 따르면, 미분양 아파트 감소는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시장수요는 늘었기 때문이다.

하노이시, 호치민시, 하이퐁시(Hai Phong) 등 대도시와 응에안성(Nghe An), 흥옌성(Hung Yen), 럼동성(Lam Dong), 바리아붕따우성(Ba Ria-Vung Tau), 꽝닌성(Quang Ninh)과 같이 도시화율이 높은 지방에서 아파트 수요는 꾸준한 반면 푸토성(Phu Tho), 빈푹성(Vinh Phuc), 하띤성(Ha Tinh)과 같이 도시화율이 낮은 농촌지방의 경우 분양수요가 적었다.

부문별로는 주거용부동산의 경우 경기회복으로 점차 분양이 늘고 있는데 반해 관광용부동산의 분양률은 30% 수준에 그치며 여전히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유명 개발업체들이 분양하는 단지나 법률적 문제가 해결된 단지 또는 개발 잠재력과 공사기간 보장된 단지는 분양률이 높았다.

건설부에 따르면, 1분기 부동산 거래량은 2만5386건으로 전분기대비 약 86% 감소했다.

지역별 거래량은 북부지방이 1만1011건, 중부지방 8307건, 남부지방 6068건이었고, 거래량 대부분은 중저가형 주거부동산이 차지했다. 이 가운데 하노이시가 5571건, 호치민시가 3449건이었다.

1분기 신규 아파트 공급량은 ▲북부지방 47개 프로젝트 1만4451세대 ▲중부지방 21개 프로젝트 5788세대 ▲남부지방 20개 프로젝트 5780세대 등 총 2만6019세대였다. 이중 하노이가 10개 단지 7062세대, 호치민시 5개 단지 3449세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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