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조업 60억달러, 에너지 54억달러 순…싱가포르, 일본, 한국, 중국 순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희상 기자] 올들어 5월까지 베트남의 FDI(외국인직접투자) 유치는 140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0.8% 감소했다.
28일 기획투자부에 따르면 전체 FDI중 신규 프로젝트가 613개, 88억3000만달러로 가장 많았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60억달러, 에너지 54억달러 등 18개 부문에 투자가 이뤄졌다.
투자국별로는 싱가포르가 전체의 37.6%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이어 일본, 한국, 중국, 홍콩, 대만 순으로 집계됐다..
투자지역은 전체 56개 지방에 투자가 이뤄진 가운데 메콩델타 롱안성(Long An)이 33억5000만달러, 껀터시(Can Tho) 13억2000만달러, 호치민시 13억4000만달러, 빈즈엉성(Binh Duong) 11억달러 등 남부 4개 지방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5월까지 FDI 집행액은 전년동기대비 6.7% 증가한 71억5000만달러로 추산된다.
5월까지 FDI기업의 수출은 980억달러를 돌파하며 전체 수출의 75%를 차지했다. 또 FDI기업의 무역흑자는 144억달러를 넘었다.
지난해 FDI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25% 감소한 285억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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