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5월까지 수출입 모두 큰폭 증가…무역수지는 3.7억달러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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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5월까지 수출입 모두 큰폭 증가…무역수지는 3.7억달러 적자
  • 이희상 기자
  • 승인 2021.06.01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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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출 1309.4억달러 , 전년동기대비 30.7%↑…수입 1313.1억달러, 36.4%↑
- 대(對)한국 수출 89억달러, 수입 209억달러…무역적자 120억달러
지난해 베트남의 수출은 전년대비 6.5% 증가한 2815억달러, 수입은 3.6% 증가한 2624억달러였다. (사진=vietnamplus.vn)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희상 기자] 올들어 5월까지 베트남은 수출과 수입 모두 큰폭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수출보다 수입 증가폭이 커 3억7000만달러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1일 통계총국에 따르면, 5월까지 수출은 1309억4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0.7% 증가했으며 수입은 1313억1000만달러로 36.4% 증가해 3억7000만달러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국내기업이 330억6000만달러로 16.6% 증가했고 FDI(외국인직접투자) 기업은 978억8000만달러로 36.3% 증가했다.

수출액이 10억달러 이상인 품목은 22개로 전체 수출액의 87.3%를 차지했다.

품목별로는 ▲중공업제품 및 광물 그룹 730억달러(전년동기대비 33% 증가) ▲경공업 및 수공예 그룹 473억2000만달러(33%) ▲농림산물 96억9000만달러(13.5%) ▲수산물 32억4000만달러(12%) 였다.

최대 수출시장은 미국으로 전년동기대비 49.8% 증가한 376억달러를 기록하며 전체 수출의 29%를 차지했다. 뒤이어 중국 210억달러(26%), EU 161억달러(20.8%), 아세안 113억달러(23.7%), 한국 89억달러(17.1%), 일본 84억달러(7.7%) 순이었다.

수입액 10억달러 이상인 제품은 27개로 전체 수입액의 84.4%를 차지했다. 또한 전체 수입의 약 94%는 제조업용 부품 등 중간재가 차지했으며 나머지는 소비재였다.

최대 수입국은 중국으로 전년동기대비 52.8% 증가한 435억달러를 기록했다. 뒤이어 한국 209억달러(20.5% 증가), 아세안 181억달러(54.2%), 일본 89억달러(14.8%), EU 67억달러(16.8% ), 미국은 64억달러(6.8%) 순이었다.

지난해 수출은 전년대비 6.5% 증가한 2815억달러, 수입은 3.6% 증가한 2624억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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