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R 현재 18.6…2007~2008년 호황기의 31.4보다 크게 낮아
- 증권정보제공업체 핀그룹 “올해 유망종목은 보험, 부동산개발, 소매업종”
- 증권정보제공업체 핀그룹 “올해 유망종목은 보험, 부동산개발, 소매업종”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베트남증시가 최근 사상최고치를 연일 경신하는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저평가 상태여서 투자에 매력적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증권정보 제공업체인 핀그룹(FiinGroup)는 14일 시장분석 보고서에서 이달초 호치민증시(HoSE)의 VN지수(VN-Index)가 지난 4일 1374.05로 사상최고치(종가기준)를 기록하는 등 지난 2007~2008년 호황기의 1200선보다 더 올랐지만 시장은 그때보다 저평가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핀그룹에 따르면 현재 호치민증시의 PER(주가수익비율)은 18.6으로 2007~2008년 호황기때의 31.4보다 크게 낮다. PER은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수치로 PER이 낮을수록 저평가됐다는 의미여서 앞으로 상승 여력이 크다는 것으로 보여주는 지표다.
2007~2008년 호황기에 비해 호치민증시의 거래액은 17배, 시가총액은 14배 급증했고 증권계좌수도 9배 늘었지만 PER은 오히려 그때보다 낮은 만큼 여전히 투자에 매력적이라는게 핀그룹의 분석이다.
핀그룹은 PER의 차이와 함께 2007~2008년의 호황은 외국인투자자와 국내투자자 모두가 이끈 반면 최근 상승세는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도세 속에서 개인투자자들이 주도하는 것이 다른 점이라고 덧붙였다.
핀그룹은 올해 투자유망 종목으로 보험, 부동산개발, 소매업종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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