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이 85km, 2021~2025년 착공…사업비 50% 정부예산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베트남 중남부 깐화성(Khanh Hoa) 정부가 2021~2030년 국가도로망 계획에 냐짱-달랏(Nha Trang-Da Lat) 고속도로를 추가할 것을 교통운송부에 제안했다.
칸화성이 제안한 냐짱-달랏 고속도로는 길이 85km로 PPP(민관합작)방식으로 추진되며 중앙정부가 사업비의 50%를 충당한다. 착공은 2021~2025년 예정이다.
칸화성에 따르면 냐짱-달랏 고속도로는 럼동성(Lam Dong)과의 사회경제적 발전과 관광을 촉진하며, 문화교류를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운송부의 2021~2030년 국가도로망에는 ▲부온마투옷(Buon Ma Thuot)-냐짱 고속도로, 길이 113km, 사업비 20조동(8억6800만달러) ▲냐짱-번퐁(Van Phong) 고속도로, 길이 83km, 사업비 12조동(5억2100만달러)이 계획돼있다.
남북고속도로 구간중 길이 49km의 냐짱-깜럼(Cam Lam) 고속도로는 부지정리가 완료됨에 따라 이달중 착공할 예정이다. 준공은 2024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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