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 ‘세계서 가장 저렴한 10대 여행지’에 선정
상태바
호이안, ‘세계서 가장 저렴한 10대 여행지’에 선정
  • 임용태 기자
  • 승인 2021.07.02 1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하루 여행경비 58.39파운드(8위)…안방·끄아다이해변 유명, 세계문화유산 도시
호이안의 하루 여행경비는 58.39파운드로 영국 금융회사 포스트오피스가 꼽은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10대 여행지'가운데 '8위에 올랐다. (사진=vnexpress)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베트남 중부 꽝남성(Quang Nam)의 고도(古都) 호이안(Hoi An)이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10대 여행지’ 8위로 꼽혔다.

영국 금융회사 포스트오피스(Post Office)가 매년 발행하는 홀리데이머니(Holiday Money)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10대 여행지에 동남아에서는 호이안과 함께 인도네시아 발리(4위) 등 두 곳이 이름을 올렸다.

포스트오피스는 전세계 46곳 후보 여행지의 ▲커피 ▲맥주 ▲콜라 ▲생수 ▲자외선차단제 ▲살충제 ▲2인 식사비용 ▲와인 등 8개 필수품의 최소 구매비용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긴다.

포스트오피스에 따르면 호이안의 하루 여행경비는 58.39파운드, 발리는 55.01파운드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 호이안 리조트에서 맥주가격은 캔당 2.85파운드였고, 와인 1잔은 2.6파운드, 3가지 코스요리와 와인 1병을 곁들인 저녁식사 비용은 34.37파운드였다.

도시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도(古都) 호이안은 안방(An Bang), 끄아다이(Cua Dai) 등의 아름다운 해변으로 유명하다. 또 저렴하고 숨겨진 관광명소가 많아 글로벌 여행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Trip Advisor)의 올해 ‘가장 인기있는 25대 여행지’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가장 싼 여행지는 불가리아 써니비치(Sunny)로 1일 여행비용이 27.71파운드에 불과했다.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10대 여행지

1. 써니비치, 불가리아,

2. 마르마리스(Marmaris), 터키

3. 알가르베(Algarve), 포르투갈

4. 발리, 인도네시아

5. 케이프타운, 남아공

6. 프라하, 체코

7. 코스타델솔(Costa del Sol), 스페인

8. 호이안, 베트남

9. 콜롬보, 스리랑카

10. 마데이라제도 푼샬(Funchal), 포르투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35길 93, 102동 437호(신천동,더샵스타리버)
  • 대표전화 : 02-3775-4017
  • 팩스 : -
  • 베트남 총국 : 701, F7, tòa nhà Beautiful Saigon số 2 Nguyễn Khắc Viện, Phường Tân Phú, quận 7, TP.Hồ Chí Minh.
  • 베트남총국 전화 : +84 28 6270 1761
  • 법인명 : (주)인사이드비나
  • 제호 : 인사이드비나
  • 등록번호 : 서울 아 05016
  • 등록일 : 2018-03-14
  • 발행일 : 2018-03-14
  • 발행인 : 이현우
  • 편집인 : 장연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용진
  • 인사이드비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사이드비나.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sidevina@insidevina.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