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개 시나리오로 예측…7월내 통제시 6%, 6월내 6.5%는 사실상 불가능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베트남 정부가 코로나19 4차확산에 따른 영향을 반영해 하반기 GDP성장률을 6~6.5%로 전망했다.
5일 기획투자부에 따르면 첫번째 시나리오는 현재의 코로나19 4차확산 상황이 이달말까지 억제되고, 산업단지와 주요 대도시에서 대규모 발생이 없다면 6% 성장한다.
두번째 시나리오는 코로나19 4차확산이 6월내에 안정되면 6.5% 성장할 수 있다. 그러나 확산세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이는 매우 도전적인 목표”라고 기획투자부 관계자가 전했다.
하반기 경제에 또 다른 고민거리는 자산, 상품, 자재 및 물류비용 상승 등 인플레이션 가능성도 여전히 높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경제는 성장세를 계속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상반기 GDP성장률은 5.64%로 작년 상반기 1.81%보다 3배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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