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협력’ 주제…유튜브 생중계 예정
[인사이드비나=김동현 기자/ 하노이, 이희상 기자] 한국무역협회(KITA)와 베트남상공회의소(VCCI)가 공동주최하는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이 오는 8일 온라인으로 열린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협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양국의 정보통신, 교육, 무역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베트남 FTA(자유무역협정) 발효 6년의 성과를 뒤돌아보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포럼에서는 ▲정보통신기술(ICT) 및 스마트시티 ▲베트남의 전력 및 신재생에너지 시장 현황과 전망 ▲교육협력 사례 및 전망 등이 집중 논의된다.
양국 기업들, 특히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열어주는 기회의 장으로 평가되는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는 매년 양국의 주요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해 협력강화 방안을 모색하며 투자를 독려하고 있다.
2020년말 기준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은 9000개를 넘어섰고 누적 투자액은 704억달러로 베트남 전체 FDI(외국인직접투자)의 18.5%를 차지할 정도로, 한국은 베트남의 최대 투자국이자 중국과 미국에 이어 세번째 교역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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