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베트남 '통큰 복지'호평…전직원 코로나19 위로 특별보너스, 조현준 회장 'CSR 경영'
상태바
효성베트남 '통큰 복지'호평…전직원 코로나19 위로 특별보너스, 조현준 회장 'CSR 경영'
  •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 승인 2021.07.13 13: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근무년수 따라 300만~500만동(217달러)…헌신해준 직원 위로와 격려 차원
- 7월이전 입사자 기본급도 인상…실적우수 관리자 직군수당 인상
효성베트남이 전직원 코로나19 위로 특별보너스, 7월이전 입사자 기본급 인상 등 '통 큰 복지'와 코로나19 대응기금및 방역 물품 등 사회공헌활동으로 현지 당국과 노동계로부터 높이 평가받고 있다. 아래 사진은 효성베트남 경영진이 동나이성에 코로나19 PCR검사 장비를 기부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동나이성 질병통제센터)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효성베트남이 코로나19로 힘든 직원들을 위로하기 위해 전 직원에 300만~500만동(130~217달러)의 특별보너스를 지급했다.

효성베트남 노조대표단은 최근 베트남노동총연맹 동나이성(Dong Nai) 연짝지부(Nhon Trach)를 방문, 노조지도자들과 환담하며 코로나19 극복에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효성베트남 노조위원장은 회사측이 지난 1년간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회사 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해준 직원들에 대한 감사와 함께 특별보너스 지급 사실을 전했다. 직원들은 근무년수에 따라 300만~500만동의 특별보너스를 받았다.

효성베트남은 이번 특별보너스 지급과 함께 7월 이전 입사한 직원들의 기본급을 인상했으며, 실적이 우수한 관리자 직군의 수당을 인상하는 등 직원들의 사기 진작에 노력하고 있다.

특별보너스 지급에 대해 년짝 지부장은 “효성의 특별보너스 지원은 힘든 시기를 보내는 근로자들에게 위로가 되고, 생산활동에 있어 책임감을 부여하는데 큰 의미를 가진다”며 높이 평가했다.

효성베트남의 우수한 복지정책과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은 조현준 회장의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중시' 경영방침에 따른 것이다. 효성베트남은 코로나19 이후에는 당국의 대응에 105억동(46만달러) 상당의 PCR 검사기 2대를 지원했으며, 백신기금에도 통크게 지원한 것으로 전해진다.

1996년 베트남에 진출한 효성은 현재 동나이성에 효성베트남(Hyosung Vietnam Co., Ltd.)과 효성동나이(Hyosung Dong Nai Co., Ltd.) 등 2개법인에 전체 6700여명이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또 호치민시에 무역법인(Hyosung Dong Nai Co., Ltd. Hochiminh Trading)과 건설법인(Hyosung Vina Construction Company Limited), 바리아붕따우성에 효성비나케미칼(Hyosung Vina Chemicals Co., Ltd.), 중부 꽝남성에 효성꽝남(Hyosung Quang Nam Co.,Ltd.) 등 총 6개 법인이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35길 93, 102동 437호(신천동,더샵스타리버)
  • 대표전화 : 02-3775-4017
  • 팩스 : -
  • 베트남 총국 : 701, F7, tòa nhà Beautiful Saigon số 2 Nguyễn Khắc Viện, Phường Tân Phú, quận 7, TP.Hồ Chí Minh.
  • 베트남총국 전화 : +84 28 6270 1761
  • 법인명 : (주)인사이드비나
  • 제호 : 인사이드비나
  • 등록번호 : 서울 아 05016
  • 등록일 : 2018-03-14
  • 발행일 : 2018-03-14
  • 발행인 : 이현우
  • 편집인 : 장연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용진
  • 인사이드비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사이드비나.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sidevina@insidevina.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