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초가, 공모가대비 5000원(9.61%) 높은 5만7000원…‘따상’, ‘따’ 불발
- 오후 1시10분 현재 시초가대비 4900원(8.60%) 오른 6만1900원에 거래
- 오후 1시10분 현재 시초가대비 4900원(8.60%) 오른 6만1900원에 거래
[인사이드비나=조길환 기자] 공모주 청약에서 인기를 끌었던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상장 첫날 주가는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말을 실감케 했다.
상장 첫날인 16일 에스디바이오센서 주가는 오후 1시10분 현재 공모가(5만2000) 대비 9900원(19.03%), 시초가(5만7000원) 대비 4900원 오른 6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594만여주를 기록중이다.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에 형성된후 상한가까지 오르는 ‘따상’은 물론이고 ‘따(공모가의 2배 시초가)’에도 못미친다는 점에서 공모주 청약자들에게는 실망스러운 주가 수준이다.
이날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시초가는 공모가대비 5000원(9.61%) 오른 5만7000원에 형성됐다. 공모주의 상장첫날 시초가는 개장전 동시호가 시간대에 공모가의 90~200% 범위에서 매수•매도 호가가 합치되는 호가일치 방식으로 결정되는데 이전 사례로 볼 때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시초가는 기대이하 수준으로 풀이된다.
통상 청약경쟁률이 높은 인기 공모주의 경우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200%)로 결정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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