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CJ대한통운 물류협력…46만 스마트스토어 당일배송 확대
상태바
네이버-CJ대한통운 물류협력…46만 스마트스토어 당일배송 확대
  • 김동현 기자
  • 승인 2021.07.21 19: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0만평 이상 규모 풀필먼트센터 추가확보
- AI•로봇 등 미래기술 활용…배송속도↑, 다양한 배송서비스 제공
네이버가 CJ대한통운과 협력해 20만평 이상 규모의 풀필먼트 구축과 AI, 로봇 기술 적용 등 물류테크를 강화해 46만 스마트스토어의 당일배송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사진=네이버, CJ대한통운 홈페이지 캡처)

[인사이드비나=김동현 기자] 네이버(대표 한성숙)가 CJ대한통운(대표 강신호)과 손잡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를 중심으로 전국 빠른 배송 서비스를 구축한다. 

이를위해 양사는 네이버 판매자중심 풀필먼트센터 추가확보및 인프라를 확대하고, AI기반의 물류인프라 구축과 솔루션개발, 로봇기술을 이용한 물류테크를 강화해 배송속도 제고와 함께 다양한 배송체계 구축에 나선다. 

◆20만평 이상 규모의 물류인프라 확보 

네이버와 CJ대한통운은 기존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중심으로 운영해온 곤지암, 군포, 용인 풀필먼트 센터에 이어 추가로 20만평이상 규모의 풀필먼트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를통해 현재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제공해오던 익일배송 서비스를 내년부터 46만 스마트스토어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생필품, 신선식품 등 빠른 배송에 대한 사용자 니즈가 많은 상품군에 대해서는 당일배송 및 새벽배송도 가능할 수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AI물류•로봇기술 적용, 스마트물류 성장거점으로 활용

네이버와 CJ대한통운이 새롭게 구축하는 풀필먼트센터는 AI와 로봇, 클라우드 등 차세대 미래기술을 바탕으로 한 스마트물류 거점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네이버 AI기술인 클로바를 바탕으로 물류데이터솔루션 컨트롤타워를 구축해 물류 수요예측을 더욱 고도화하는 한편 창고할당, 자동입고예약 등 물류전반 프로세스에도 AI기술을 적용해 풀필먼트 및 배송서비스 확대의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 랩스의 로봇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물류테크 구축에도 적극적 협력할 예정이다.

​◆친환경포장재, 과대포장방지기술 등 친환경 스마트패키징 도입

네이버와 CJ대한통운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상품에서 친환경포장재를 사용하고 과대포장 방지기술을 적용하는 등 친환경 스마트패키징을 도입한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상품 포장과정에서 완충재, 완충패드, 박스테이프 등 모든 포장재와 플라스틱 자재를 종이로 바꿔 친환경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고객이 주문한 상품의 크기, 묶음 단위에 따라 최적박스를 자동 추천‧제작하고 박스내 빈공간을 측정해 완충재를 자동투입함으로써 과대포장을 방지하는 기술도 적용할 예정이다. 

◆빠른배송, 프리미엄배송, 희망일배송…SME위한 다양한 배송포트폴리오 지원

네이버는 이번 협력을 통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가 자신의 사업형태에 따른 물류방식을 선택하고 구상할 수 있도록 데이터기반의 풀필먼트 플랫폼인 NFA를 구축한데 이어 익일배송, 당일배송 등 상품의 배송속도도 높일 수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네이버는 앞으로도 빠른 배송 뿐 아니라 희망일 배송, 프리미엄 배송 등을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통해 판매자들이 구비한 다양한 상품 특성에 맞춰 배송 서비스도 다양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지난 20일 특수물류 전문업체 발렉스와 손잡고 프리미엄 배송 실험을 시작했다.
 
네이버 사업개발 김평송 책임리더는 “CJ대한통운의 물류인프라 역량과 네이버의 미래기술 결합으로 SME들이 보다 다양하고 개성있는 비즈니스 전개를 펼칠 수 있도록 물류프로세스 전반에 기술혁신을 이룰 것”이라며 “네이버 SME들이 자신의 사업방식에 따라 풀필먼트, 배송 등 물류전반의 영역을 스스로 선택하고, 발전시켜나갈 수 있도록 기술과 데이터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35길 93, 102동 437호(신천동,더샵스타리버)
  • 대표전화 : 02-3775-4017
  • 팩스 : -
  • 베트남 총국 : 701, F7, tòa nhà Beautiful Saigon số 2 Nguyễn Khắc Viện, Phường Tân Phú, quận 7, TP.Hồ Chí Minh.
  • 베트남총국 전화 : +84 28 6270 1761
  • 법인명 : (주)인사이드비나
  • 제호 : 인사이드비나
  • 등록번호 : 서울 아 05016
  • 등록일 : 2018-03-14
  • 발행일 : 2018-03-14
  • 발행인 : 이현우
  • 편집인 : 장연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용진
  • 인사이드비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사이드비나.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sidevina@insidevina.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