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코로나19 4차유행 누적 지역감염 10만명 넘어…26일까지 10만252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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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코로나19 4차유행 누적 지역감염 10만명 넘어…26일까지 10만2525명
  • 투 탄(Thu thanh) 기자
  • 승인 2021.07.2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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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치민시 6만6422명…26일 신규확진 7882명(지역 7859+해외 23), 전날보다 351명↑
- 박리에우성도 야간 통금령…오후 6시~오전 5시, 8월1일까지
야간 통행금지령 시행 첫날인 26일 저녁 호치민시 주요도로가 봉쇄되고 인적이 끊겨 을씨년스럽다. (사진=plo.vn)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베트남의 코로나19 4차유행 누적 지역감염자가 10만명을 돌파했다.

26일 하루동안 신규 확진자는 지역감염 7859명, 해외유입 23명 등 총 7882명으로 전날보다 351명 늘어났다. 이로써 지난 4월27일 이후 4차유행 누적 지역감염자는 10만2525명을 기록했다.

26일까지 지역별 누적 지역감염자는 호치민시가 6만6422명으로 전체의 65%를 차지했다. 이어 빈즈엉성(Binh Duong) 8743명, 박장성(Bac Giang) 5735명, 롱안성(Long An) 3856명, 동나이성(Dong Nai) 2475명, 동탑성(Dong Thap) 2094명, 띠엔장성(Tien Giang) 1762명, 박닌성(Bac Ninh) 1719명, 푸옌성(Phu Yen) 1031명, 하노이 984명, 다낭시 688명, 껀터시(Can Tho) 376명 등이다.

한편 90만명 인구 가운데 26일까지 2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최남단 박리에우성(Bac Lieu)도 호치민시에 이어 메콩델타 지역 가운데 처음으로 야간 통행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야간통금령은 우선 내달 1일까지로 매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다.

현재 호치민시 포함 남부 19개 성·시 모두 총리령 제16호에 따라 내달 1일까지 전면봉쇄 조치가 내려진 상태다.

27일 오전기준 베트남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0만9111명, 완치자 2만1344명, 사망자 524명이며 백신 접종자는 1차 474만6642명, 2차 42만3071명, 접종률은 4.9%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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