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텔, 상반기 세전이익 8억6710만달러…전년동기대비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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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엣텔, 상반기 세전이익 8억6710만달러…전년동기대비 3.1%↑
  • 떤 풍(Tan phung) 기자
  • 승인 2021.07.3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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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출 56억350만달러 6.8%↑
올해 완공예정인 하노이 꺼우지어이군 비엣텔 새 본사 건물. 비엣텔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대리점 영업중단, 통신수요 감소 속에서도 디지털전환 등에 힘입어 매출과 이익 모두 증가했다.(사진=cafebiz.vn)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 최대 통신회사 군대통신그룹(Viettel)은 상반기 두차례의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에도 세전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1% 증가한 19조9000억동(8억6710만달러)으로 호실적을 이어갔다.

30일 비엣텔의 상반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은 128조6000억동(56억350만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6.8% 증가했다.

상반기 비엣텔은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호치민시 대리점의 95%, 하노이는 80%가 영업을 일시 중단했고 통신 수요 감소로 SIM카드 판매와 신규 가입자도 감소했다. 그러나 디지털전환과 온라인 기반 강화 및 충성고객 유지로 이를 만회했다.

해외사업은 아이티의 시장점유율을 1.5%, 페루 1.4%로 확대했으며 캄보디아, 라오스, 동티모르, 부룬디에서는 시장 선두를, 미얀마에서는 30.8%로 1위 사업자를 바짝 따라잡았다.

IT솔루션 및 디지털서비스 부문에서는 전자정부 및 스마트시티 구축에 앞장서고 원격진료, AI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또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5G 기지국 시범운영을 통해 연말께 국산 5G장비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물류자회사 비엣텔포스트(Viettel Post)는 상반기 자동포장 로봇을 도입해 우편 및 물류 공정을 최대 6시간 가량 단축해 노동력을 91% 절감했다. 또한 농촌지역으로 전자상거래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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