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크래프톤 공모주 상장첫날 주가는?…청약경쟁률 7.79대 1, 균등배정 4~5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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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크래프톤 공모주 상장첫날 주가는?…청약경쟁률 7.79대 1, 균등배정 4~5주
  • 조길환 기자
  • 승인 2021.08.03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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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에셋 9.50대 1, NH투자증권 6.72대 1, 삼성증권 6.88대 1
- 청약증거금 5조여원에 그쳐…상장첫날 시초가와 주가움직임 관심
크래프톤 공모주 일반투자자 청약이 7.79대 1의 저조한 경쟁률로 마감되면서 오는 10일 상장첫날 시초가와 주가움직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자료/사진=인사이드비나/크래프톤)

[인사이드비나=조길환 기자] IPO(기업공개) 공모주 대어로 꼽혔던 크래프톤 일반투자자 청약이 한자리수 경쟁률의 저조한 기록으로 마감됐다. 

크래프톤 공모주청약은 미래에셋증건(대표주관사), NH투자증권(공동주관사), 삼성증권(인수단) 등 3개 증권사에서 접수했으며 각 증권사별 청약자들은 균등배정으로 4~5주씩을 받게 된다.

3일 크래프톤 공모주 일반투자자 청약 마감결과 259만6269주 모집에 신청물량은 2022만3940주에 달해 통합경쟁률은 7.79대 1을 기록했다. 청약증거금도 5조357억여원에 그쳤다.  

증권사별 배정물량과 청약건수(청약자수) 및 신청물량, 경쟁률은 ▲미래에셋증권(배정물량 95만5427주, 청약건수 11만7800건, 신청수량 908만850주, 경쟁률 9.50대 1) ▲NH투자증권(86만1961주, 9만4363건, 578만7840주, 6.72대 1) ▲삼성증권(배정물량 77만8881주, 청약건수 8만5068건, 535만5250주, 6.88대 1) 등으로 집계됐다.
 
증권사별 배정물량의 절반은 청약주식수(청약증거금)에 관계없이 모든 청약자에게 똑같이 배정되는 균등배정 물량이다. 이에따라 각 증권사의 청약자들은 균등배정으로 4주씩 받고, 추첨에 의해 5주를 받는 청약자도 있게 된다.  

크래프톤의 공모주 청약마감 경쟁률과 청약증거금 규모는 이전의 대형 공모주들인 SK바이오사이언스(335.36대 1, 63조6000억여원),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288.2대 1,, 80조9000억여원), 에스디바이오센서(274.02대 1, 30조9000억여원) 등과 비교할 때 극히 저조한 기록이다.

이같은 결과는 크래프톤 주가의 고평가 논란, 높은 수준의 공모가(49만8000원) 등이 부담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크래프톤의 주금 납입일과 청약증거금 환불일은 오는 5일이며 상장은 10일로 예정돼있다.

크래프톤의 청약이 마감됨에 따라 이제 시장과 투자자의 관심은 상장 첫날 시초가와 주가 움직임으로 옮겨지고 있다. 

시초가는 개장전 동시호가(오전 8시30분~9시)에서 공모가의 90~200% 범위에서 매수•매도호가가 합치되는 호가일치방식으로 결정된다. 청약경쟁 열기가 시들했다는 점에서 이른바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에 형성된후 상한가까지 상승)’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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