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호, 월드컵 최종예선 2차전 홈경기는 무관중…9월7일 하노이 미딘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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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호, 월드컵 최종예선 2차전 홈경기는 무관중…9월7일 하노이 미딘경기장
  • 장연환 기자
  • 승인 2021.08.19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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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2일 사우디 원정으로 최종예선 시작…25~26명 소집
- 호주·중국 원정경기는 중립지역 카타르에서 열려
베트남 축구국가대표팀의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2차전 호주와의 홈경기는 9월7일 하노이 미딘국립경기장에서 무관중으로 열린다. (사진=hanoitimes.vn)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오는 9월7일 하노이 미딘국립경기장(My Dinh)에서 열릴 예정인 2022년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B조,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과 호주와의 홈경기가 무관중으로 열린다.

호앙 다오 끄엉(Hoang Dao Cuong)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주재로 지난 16일 열린 2022년 카타르월드컵 홈경기 조직위원회 회의에서 하노이 인민위원회, 보건당국, 베트남축구협회(VFF) 및 관계기관 대표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호주와의 홈경기를 무관중으로 치르기로 의견을 모았다.

당초 VFF는 국내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경우 호주와의 홈경기에 입장 관중수를 30% 이내로 제한해 개최하는 방안을 제안했으나, 현재의 4차유행이 장기화됨에 따라 결국 무관중으로 열게됐다.

방역당국은 이번 경기를 위해 입국하는 호주 선수단과 국제축구연맹(FIFA), 아시아축구연맹(AFC) 관계자들에 대한 격리를 면제할 방침이다.

한편 최종예선 B조에는 베트남가 일본,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오만이 편성돼있다. 베트남은 내달 2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내년 3월29일까지 최종예선을 치르게 된다.

VFF에 따르면, 박항서 감독은 최종예선 1차전인 사우디 원정경기에 25~26명의 선수단을 소집해 데려갈 계획으로 알려졌다.

특히 호주 및 중국과의 원정경기는 코로나19 이유로 양국 대표단이 합의해 중립지역인 카타르에서 치르는 것으로 정해졌다.

◆베트남 대표팀 경기 일정

구분

대회일

상대팀

비고

 

 

카타르월드컵

3차예선

 

2021년 09월 02일

사우디

원정

2021년 09월 07일

호주

2021년 10월 07일

중국

원정

2021년 10월 12일

오만

원정

2021년 11월 11일

일본

2021년 11월 16일

사우디

2022년 01월 27일

호주

원정

2022년 02월 01일

중국

2022년 03월 29일

일본

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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