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트와이스•시크릿넘버 온라인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동남아 최대 이커머스플랫폼 쇼피(Shopee)가 연말까지 개최되는 4차례의 대대적인 할인이벤트에서 한국 셀러들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쇼피는 앞으로 연말까지 매월 ‘9.9 슈퍼쇼핑데이’, ‘10.10 브랜드페스티벌’, ‘11.11 빅세일’, ‘12.12 버스데이세일’ 등 4대 할인행사를 열어 쇼피 고객들을 위한 각종 이벤트와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역대 최대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이전보다 더 많은 고객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6월 쇼피가 7개국 고객들을 대상으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90% 이상이 할인전 기간중 구매를 위해 제품과 할인 정보를 적극적으로 찾아본다고 답했다. 또한 43%의 고객들이 이기간 동안 온라인 쇼핑을 처음 시도한다.
쇼피코리아(지사장 권윤아)는 행사기간 동안 갑자기 증가하는 물동량에 효과적으로 대처해 국내 셀러들에게 안정적인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음달 물류센터를 확장이전한다. 또한 다양한 테마의 한국제품 중심 기획전을 개최해 쇼피에서 국내브랜드와 기업의 제품 노출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쇼피는 고객들을 위해 최고의 할인 혜택과 함께 ‘쇼피게임’, ‘쇼피라이브’ 등과 같은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제공해 셀러들의 판매증대에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9.9 슈퍼쇼핑데이 당일에는 쇼피라이브를 통한 K팝 걸그룹 트와이스와 시크릿넘버의 온라인 단독공연을 선보여 고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지난해 4대 할인전에서는 한국셀러들의 제품 판매량과 거래액이 모두 전년대비 4배이상 증가하는 큰 성과를 올렸다. 특히 11.11 빅세일 기간에는 국내 판매자들의 매출이 평소대비 평균 10배이상 증가했다.
쇼피코리아 권윤아 지사장은 “4대 주요 할인전은 쇼피 고객들이 가장 기다리는 시기인만큼 셀러들에게는 중요한 판매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국셀러들의 매출확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