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직군 11명, 리스크•경영관리 11명… 서류-1차면접-2차면접, 블라인드 방식
[인사이드비나=조길환 기자] 국부펀드 한국투자공사(KIC)가 '세계10대 국부펀드' 도약을 이끌어갈 투자직군과 리스크 및 경영관리 분야 경력직 전문가 공채에 나선다.
한국투자공사(KIC)는 글로벌 투자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2021년 2차 경력직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서류접수는 오는 23일까지이며 서류전형-1차면접-2차면접 절차를 거쳐 합격자를 선발한다. 채용방식은 학력이나 연령, 성별, 가족사항 등을 기재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집예정 인원은 투자직군 11명, 리스크•경영관리직군 11명 등 모두 22명으로 단일 채용공고로는 지난 2015년이후 최대 규모이다.
투자직군은 ▲책임투자(1명) ▲주식운용(1명) ▲빅데이터분석(1명) ▲외환투자(1명) ▲헤지펀드 및 사모채권투자(1명) ▲사모주식투자(3명) ▲인프라투자(3명) 등이다.
리스크•경영관리직군은 ▲리스크관리(1명), ▲운용지원(2명) ▲경영전략기획(1명), ▲대외협력(1명) ▲IT 인프라 관리 및 운영(1명) ▲IT시스템 개발(1명)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1명), 투자부문 감사(1명) ▲교육연수(2명) 등이다.
진승호 KIC 사장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미래전략 기능을 강화한데 이어 운용전략 고도화를 통해 거시 및 금융시장 환경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세계10대 국부펀드로 도약하는 KIC와 함께 할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사이드비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