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베트남 경제성장률 3.5~4% 전망…기획투자부 “이달중 코로나19 통제돼야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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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베트남 경제성장률 3.5~4% 전망…기획투자부 “이달중 코로나19 통제돼야 가능”
  • 이희상 기자
  • 승인 2021.09.15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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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초 목표치 6.5% 달성은 어려워…내년 6~6.5%
응웬 찌 융(가운데) 기획투자부 장관이 온라인으로 열린 ‘2022년 홍강삼각주 및 북부산악지방 사회경제발전계획’ 회의에서 경제현황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융 장관은 1~2개 핵심산업을 기반으로 한 현재의 경제구조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특정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고부가산업으로 투자유치 채널을 다양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bizlive)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희상 기자] 베트남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을 3.5~4%로 전망, 당초 목표치 달성이 어렵다고 밝혔다.

응웬 찌 융(Nguyen Chi Dung) 기획투자부 장관은 14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2년 홍강삼각주 및 북부산악지방 사회경제발전계획’ 회의에서 “이달말까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고 4분기부터 일상으로 복귀가 시작되면 이같은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다”며 확산세의 신속한 통제를 강조했다.

융 장관은 “올해는 코로나19 4차유행의 영향으로 지난해에 이어 목표 성장률을 달성하지 못하게 되는 두번째 해가 될 것”이라며 “이에따라 2021~2025년 사회경제개발 5개년계획의 전체 목표 달성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당초 정부의 올해 성장률 목표치는 6.5%였다.

융 장관은 “장기적인 봉쇄조치로 경제는 물론 사회에도 큰 부담이 되고 있어 세계적 추세에 맞춰 방역전략을 바꿔야 할 것”이라며 “코로나19는 상당기간 지속될 수 있어 급변하는 세계 정세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성장전략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융 장관은 몇몇 기관의 자료를 인용해 내년 성장률을 6~6.5%로 전망했다. 현재 기획투자부는 관계기관에 경제성장률 관련 연구용역을 의뢰한 상태이다.

향후 성장전략과 관련해 융 장관은 1~2개 핵심산업을 기반으로 한 현재의 경제구조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고부가산업으로 투자유치 채널을 다양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 융 장관은 기업과 지방정부간 신뢰관계 구축, 기업환경 장애요소 제거, 행정절차 간소화로 국내외 투자유치를 확대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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