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비나신조선 한국인 직원 37명, 18일 깜란공항으로 특별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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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비나신조선 한국인 직원 37명, 18일 깜란공항으로 특별입국
  • 임용태 기자
  • 승인 2021.09.17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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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나항공 18일 오전 10시 도착…오후 11시10분 출국편에 직원·교민 30명 탑승
최근 칸화성은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백신여권 시행을 추진하고 있는데, 대상 지역은 냐짱해변으로 잘 알려진 깜란시 바이자이 해변을 우선 개방할 계획이다. (사진=인터넷 캡쳐)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현대미포조선의 베트남법인인 현대비나신조선(Hyundai-Vinashin Shipyard) 한국인 직원 37명이 18일 아시아나항공편으로 베트남 중남부 칸화성(Khanh Hoa) 깜란국제공항(Cam Ranh)으로 특별입국한다.

레 티 홍 민(Le Thi Hong Minh) 깜란국제공항 대표는 베트남민간항공국(CAVV)이 18일 인천에서 출발하는 아시아나항공 왕복운항을 허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운항은 코로나19 봉쇄조치 후 인천공항과 깜란공항을 연결하는 첫 항공편으로, 18일 오전 10시 깜란공항에 도착해 이날 오후 11시10분 다시 출발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도착 항공편에는 칸화성 닌화티사(Nhin Hoa thi xa, 읍단위)에 있는 현대비나신조선의 한국인 전문가 37명이 탑승하고, 출발 항공편에는 직원과 교민 30명이 탑승한다고 공항측은 밝혔다.

이들은 도착 직후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1주간 호텔격리 후 숙소에서 1주동안 검사와 관리를 받게 된다.

민 대표는 “이번 인천간 항공편 운항은 향후 국제선 정기항공편 재개를 위한 좋은 신호”라며 “깜란공항은 국제공항의 모든 기준을 충족하고 국제공항협회(ACI)의 안전기준 인증을 받았다”고 말했다.

최근 칸화성은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백신여권 시행을 추진하고 있는데, 대상 지역은 냐짱해변(Nha Trang)으로 잘 알려진 깜란시 바이자이(Bai Dai) 해변을 우선 개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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