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화성, 11월부터 깜란해변 외국인관광 허용…백신여권 소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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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화성, 11월부터 깜란해변 외국인관광 허용…백신여권 소지자
  • 임용태 기자
  • 승인 2021.09.27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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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냐짱시 깜란반도 바이야이 해변…내년부터는 대상지 더 확대
냐짱시 깜란해변은 11월부터 백신여권 외국인관광이 허용된다. (사진=vnexpress)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베트남 중남부 칸화성(Khanh Hoa)이 오는 11월부터 백신여권 시범사업 계획에 따라 외국인 관광을 허용한다.

이에따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들은 11월부터 연말까지 전세기편으로 입국을 통해 제한된 관광이 허용된다. 대상 관광지는 냐짱(Nha Trang) 시내에서 약 45km 떨어진 깜란반도(Cam Ranh) 바이야이(Bai Dai) 해변이다. 이어 내년초부터 3월까지는 대상 관광지를 더 확대할 계획이다.

대상지 호텔과 리조트는 검사소 마련 등 방역조치를 취해야 하며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별도의 구역을 마련해야 한다. 또한 모든 직원은 코로나19 2회 접종을 완료해야 하고 3일마다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외국인은 최근 1년이내 2회 접종을 완료한 후 최소 2주가 경과된 자 또는 완치증명서 소지자여야 한다. 또한 가족중 18세미만 청소년은 출발 48시간이내 코로나19 음성판정을 받은 경우 입국이 가능하다.

칸화성 관광국은 이달말까지 백신여권 시범사업 세부사항을 마련해 정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칸화성은 코로나19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판단, 내달 중순부터 국내 여행객의 방문을 허용할 계획이다.

칸화성은 지난 4월말 시작된 코로나19 4차유행 이후 26일까지 768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전국 확진자 75만6689명 가운데 호치민시(37만1660명), 빈즈엉성(20만196명) 등에 이어 전국에서 7번째로 많은 규모다. 26일까지 백신 접종은 약 85만명이 1회 접종을 마쳐, 18세이상 성인인구 대비 접종률은 100%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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