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은행·신용보증기금·가디언펀드 등 참여 시리즈A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국내 혁신기술기업의 해외진출 지원기관인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멤버사 클라우다이크(대표 이선웅)가 2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클라우드파일 공유서비스 기업인 클라우다이크의 이번 투자유치는 해외 지주회사에서 분리후 첫유치로 KDB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싱가포르의 가디언펀드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클라우다이크는 2013년 설립이후 미국 지주회사, 러시아 현지법인 등과 함께 다양한 클라우드 사업을 수행해왔으며 지난해 지주회사에서 분리후에는 기업용 클라우드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기업용 클라우드 사업은 한국과 미국에서 특허받은 동기화 기술이 적용된 클라우드 서비스로 구독형 서비스(SaaS)로 제공된다.
구독형 클라우드 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원하는 만큼의 용량을 선택할 수 있다. 파일 공유 링크를 생성, 메신저를 통해 대화 상대방에게 파일을 공유할 수 있으며, 공유받은 파일은 다운로드받지 않아도 모바일이나 브라우저에서 바로 내용을 볼 수 있다.
현재 넥슨코리아, CJ, HK이노엔, 테라펀딩 등에서 사내(온프레미스)에 기업용 클라우다이크를 구축, 직원들이 사용 중이다. 또한 영상과 제조, 건설 관련 700여개 중소기업도 구독형으로 유료 기업용 클라우다이크를 이용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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